▲사진=MBC
가수 유채영이 위암말기로 투병중인 가운데도 라디오 방송에 열정을 드러냈다.
유채영이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유채영은 지난달까지 MBC 표준FM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이하 좋은 주말)'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은 올해 1월 '좋은주말' 영상방에 '유채영의 댄스타임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영상이다.
영상속 유채영은 투병중임에도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흥겨운 음악에 맞춰 댄스타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말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개복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암세포가 전이된 사실을 알고 항암 치료를 계속해서 받아왔으며,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채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채영 씨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하신게.. 아프신 거였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건강해져서 꼭 돌아오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빠르게 쾌유하시고 다시 유쾌한 주말 부탁드려요 힘내세요" "유채영 씨,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주말마다 듣는 유채영씨 목소리는...너무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뭐라 말할 수 없이 안타깝습니다" 등의 메시지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