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작가 츠지 히토나리 이혼 “아들과 둘이서 살 것” 다짐

입력 2014-07-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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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츠지 히토나리가 가수 나카야마 미호와 이혼했다.

9일 일본 복수의 매체는 츠지 히토나리와 나카야마 미호의 이혼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츠지 히토나리 역시 9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이혼 서류에 서명을 하고 제출했다. 앞으로 아들과 둘이서 살것이다. 나와 살고 싶다고 한 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게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적었다.

츠지 히토나리와 나카야마 미호는 2002년 6월 교제 8개월 만에 결혼했으며, 결혼 2년 만인 2004년 아들을 출산했다.

일각에서는 츠지 히토나리의 심한 감정기복이 이혼의 원이라고 지목했으나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츠지 히토나리는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 ‘사랑후에 오는 것들’로 국내에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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