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상지대학교와 공동으로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국가안보와 산업 기반시설 방호·기술 보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 보안정책과 중요시설 보안강화 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국가중요시설 방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안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중요산업시설 보안 관리자와 방호팀장, 방위산업체 보안 관리자 등 180여명의 보안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박사가 ‘국내 안보상황과 위협 분석’이라는 주제로 1차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정태황 한서대학교 교수, 장항배 중앙대학교 교수, 문경섭 에스원 기술연구소 박사 등이 각 보안 이슈에 대한 대응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진혁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장은 “한국의 안보상황과 다양한 위협요인들을 분석하고 산업보안과 국가 중요시설 보안 등의 위험요인에 대해 대응책을 살펴봐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시스템을 되돌아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