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곽동연, “김현중 팬들도 오해하더라”… 외모 어떻길래?

입력 2014-06-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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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 곽동연이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닮은꼴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히로인 아역배우 김유정,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감격시대’의 곽동연, 아역계의 예능 기대주 김동현, 노태엽 등이 출연,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곽동연은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를 찍을 때 김현중과 닮은꼴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다는 DJ들의 말에 “실제로도 오해 받은 경험이 있다”라며 하나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곽동연은 “‘감격시대’ 프로필과 포스터 촬영을 하는 날이었는데 현중이 형을 찍으려는 팬 분들이 많이 와 계셨다. 근데 나를 현중이 형으로 착각하고 1km 밖에서도 뛰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DJ들이 1km를 언급하며 “거기서 보면 호랑이 강아지도 구분이 안 되는데?”라고 장난스레 말하자, 곽동연은 “딱 그만큼 닮은 것 같다”고 센스 있게 대답했다.

또한 DJ들이 곽동연에게 “촬영하면서 김현중에게 칭찬을 많이 받았나?”라고 묻자, 곽동연은 “방송 보고 문자로 격려도 해줬다”며 김현중과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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