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박병호는 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22호와 23호 홈런포를 터트렸다.
박병호는 팀이 4-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투수 크리스 볼스테드의 6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시즌 2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또 팀이 12-2로 크게 앞선 5회말 구원투수 오현택의 4구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만들었다.
지난 1일 목동 LG 트윈스전 이후 5일 만에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는 홈런부문 2위인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ㆍ17개)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