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아빠어디가 영상 캡쳐)
'아빠어디가' 의 류진 아들 임찬형이 공포 체험 도중 오열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여섯 가족의 경주 역사 여행 이틀째 여정을 떠났다.
저녁 식사를 마친 여섯 아이들이 공원을 돌아다니며 산책을 즐겼다. 인적인 드물고 으스스한 분위기가 풍기는 곳이었지만 아이들은 무서워하지도 않고 '공포체험'을 한다며 즐거워하며, 성큼성큼 먼 곳까지 길을 나섰다.
그러다 임찬형은 12지신 동물 석상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찬형은 "무서워"라고 하더니 결국 "아빠"를 부르며 오열했다.
이에 정웅인 딸 세윤은 "괜찮아, 그냥 가자"며 후와 함께 찬형을 부축했다.
곧 눈물을 멈추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돼지 석상에서 소원을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어디가' 임찬형 오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임찬형, 당최 알수없는 꼬마다. 너무 웃겨" "아빠어디가 임찬형, 오열까지 대박이다" "아빠어디가 임찬형, 류진 대신 캐릭터 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