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전
100초 전에서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주인공 임주리가 괴물 보컬 알리와 동점을 기록했다.
20일 방송된 Mnet '100초 전[戰]'에서는 임주리부터 미쓰에이 민까지 신구 가수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쳤다.
이날 세 번째 출연자로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가수 임주리가 출연했다. 임주리는 무대에 오르기전 까마득한 후배 미쓰에이 민의 방문을 통해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
송창식의 ‘상아의 노래’를 부른 임주리는 얼굴을 가린 채 진행된 1차 투표에서 200점 만점에서 108점을 차지해 알리와 동점을 기록했다.
한편 알리는 포미닛의 ‘오늘 뭐해’를 불러 108점을 받았다.
'100초전'은 다양한 세대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자신을 숨긴 채 출연해 그 가수가 갖고 있는 인기ㆍ이미지 등의 차별 없이 오로지 노래로만 대중들의 평가를 받는 가수들의 보컬 전쟁 프로그램이다.
처음 100초간은 본인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 올라 오로지 노래만으로 10~50대 이상으로 구성된 다양한 관객들의 1차 평가를 받는다. 100초가 지난 이후에는 얼굴이 공개된 상태로 퍼포먼스가 가미된 공연을 펼쳐 2차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