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간중독' 스틸컷
영화 ‘인간중독’이 배우들의 홍보 총공세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간중독’은 지난 14일 개봉 이후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할리우드 작품들과의 경쟁 속에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이어 개봉 2주차 평일 전국 관객 6만9493명을 동원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 개봉전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 등 주요 배우들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적극적인 홍보공세를 편바 있다. 이어 개봉 후인 지난 19일에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를 통해 전혜진이 출연해 영화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등 출연자들의 영화 사랑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관객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어 향후 성적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19일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의 출연 분에 깜짝 등장해 연애와 결혼을 통한 12년 러브스토리를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이선균은 전혜진 출연작 ‘인간중독’을 언급하는 등 외조까지 훌륭하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극중 전혜진은 최 중령(박혁권)의 부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 중령네는 남편의 출세를 위해 아부를 아끼지 않는 사교계의 여왕.
이처럼 출연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입소문으로 꾸준히 관객 동원을 하고 있는 ‘인간중독’은 만나서는 안 될 두 남녀의 진하고 파격적인 사랑을 섬세한 연출로 아름다운 미장센에 녹여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