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일부 지역에서 통신장애를 일으키다 2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가량 전북 전주시 일부와 인근 지역에서 통신장애가 발생해 휴대전화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통신장애는 SKT의 2G와 3G를 사용하는 일부 가입자들에 발생한 것으로 LTE 통신과 데이터·문자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SKT 관계자는 "기지국과 교환기를 연결하는 전송장비 장애였다"며 "2시간여만에 복구해 정상적인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