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갑동이’ 이준이 윤상현에 5차 살해를 종용했다.
9일 저녁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ㆍ연출 조수원)’에서는 양철곤(성동일 분)이 쏜 총으로 부상을 입은 하무염(윤상현 분)을 찾아가는 류태오(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동이’에서 류태오는 자신을 갑동이라고 확신하는 하무염에 “재미있는 걸 생각했다”며 “하형사님이 갑동이가 돼보는 거다. 5차 살인을 해보는 게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이 같은 제안에 하무염은 발끈했고, 이에 류태오는 “본인이 갑동이라고 자백한 적도 있으면서 뭘 그렇게 놀래나”라며 비웃었다.
또한 류태오는 “내일 자정까지 형사님 트위터에 사진 올리는 걸로 인증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하무염은 “내가 그동안 제일 무서워했던 게 뭔지 아냐. 널 연민하게 되는 것. 사람새끼가 어쩌다 저렇게 괴물로 태어났을까 측은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갑동이’ 이준, 갈수록 볼 만하다” “‘갑동이’ 이준, 내일 방송이 기대된다” “‘갑동이’ 이준, 연기력 나쁘지 않은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