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 캠프 정광재 대변인은 30일 '아무리 공한증(恐韓症)에 시달린다 해도 협박과 분열의 정치는 안 된다'는 논평에서 "당의 축제가 돼야 할 전당대회에 협박과 네거티브, 분열적 언사만 등장하고 있다"며 나경원·원희룡·윤상현 당 대표 후보가 제기한 '배신의 정치' 프레임을 비판했다.
공한증은 중국 축구가 한국 축구에 대해 두려워한다는 의미로 나온...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선호 후보’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후보가 5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6월 25~27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공개한 여론조사 중 국민의힘 지지층(308명)에선 한 후보자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원 후보 19%, 나 후보 14%, 윤 후보 3%였다.
실제...
당권주자인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원희룡·윤상현 후보 등이 자신을 겨냥해 ‘배신의 정치는 성공 못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저는 대한민국을, 대한민국 국민을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가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 배신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대한민국과 국민”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28일 오전 부산 유엔(UN)기념공원에서 참배를...
▶박성민: 한동훈 위원장이든 원희룡 위원이든 나경원, 윤상현, 유승민이든 안철수. 이런 분들의 입을 통해서 그 논쟁이 전개가 되는 거죠. 그러면 분명하게 유승민 전 의원은 분명한 하나의 시각을 대변하는 분이잖아요. 나간 이준석이라든가 지금 있는 김재섭이라든가. 이분들의 입장을 가장 리얼하게 대변하는 분일 것 아닙니까? 그 목소리가 저는 이 전당대회에...
이에 윤상현 후보 등을 포함해 당 일각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당규 34조 위반이라며 선관위의 판단을 요청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최고위원 후보 신청자 10명 가운데 자격심사를 통과한 김민전·김형대·박용찬·박정훈·이상규·인요한·장동혁·함운경 등 8명을 후보로 확정했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김재원 전...
한국콜마에서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아마존에서는 짐 양 글로벌셀링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부사장, 유키 스이타 아마존 재팬 소비재뷰티 사업 총괄리더 등 핵심 인사가 대거 참여한다.
윤상현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콜마와 아마존이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넘어, K뷰티의...
제가 오히려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이런 후보들한테 조금 아쉬움이 뭐냐 하면... 제가 모든 대선후보쯤 되는 분들한테 조언해주는 게 있어요. 절대 진영의 전략적 자산이 되지 말고 대한민국의 전략적 자산이 되라. 한동훈 위원장은 이게 국민만 보고 간다고 얘기하는 게 대부분 실패한 사람들이 이제 그 보수의 전략적 자산이 되는 길을 가고 그게 아까 말한 대로 2010년에...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나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조건부 수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을 언급하며 "한 전 위원장은 민주당의 대표 선언을 한 것이냐.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뢰도 바닥"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2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윤상현 의원이 한 전 위원장이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에는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 같다. 합리적 근거도 없고”라며 “보수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제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는 건,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 건 지키기 위해서다”고 반박했다.
또 윤 의원이 당권주자와 최고위원 간 러닝메이트를 문제 삼은 데 대해선...
윤상현 의원에 이어서 나경원, 한동훈, 원희룡 3명의 후보가 연이어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막이 오른 여당 당권 경쟁이 정말 후끈 달아올랐는데 어떻게 전개될지 박 대표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성민: 일단 뜨거울 수밖에 없죠. 차기 대권주자 1위가 대통령 임기 3년 남았는데 이렇게 나오는 것도 유례가 없고 그다음 반윤을 선언하고 나온 것도...
반면 원내 중진인 나경원·윤상현 의원은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없이 대표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나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보수 성향 조직 ‘새로운미래준비위원회(새미준)’ 정기 세미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러닝메이트로 또 다른 줄 세우기가 되는 건 바람직한 전당대회 모습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헌...
안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후보로 나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선거캠프에 합류할 것이라는 설에 대해 "윤 의원과 개인적으로 친한 건 맞지만, 공과 사는 다르다"며 일축했다. 그는 "우리 당을 재건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대표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안보 위협에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도 지난달 2일 페이스북에 “미국 대선이 7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트럼프 재집권 시 우리 안보에 미칠 파장에 대해 지금부터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우리도 제한적 의미의 자체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출마 선언을 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까지,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4파전 구도로 치러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가 24일 사퇴를 선언, 당 대표 연임 도전 결심을 사실상 굳힌 상황인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다자 대결 구도를 편성하는 등 비교적 더 큰 흥행을 거두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으로선 이번...
당 대표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나경원·윤상현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했다.
공부모임에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원 전 장관이었다. 그는 모임 예정 시간보다 일찍 나와 초선의원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윤 의원도 회의장 입구에 서서 들어가는 이들에 일일이 악수를 청했다. 한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4자 대결로 치러진다. 후보로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당 전당대회의 중심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당대회에 제2의 연판장 같은 사건은 있어서 안 된다. 용산 대통령실이...
여사 의혹과 관련해 특별감찬관을 즉시 추천하고, 제2부속실 설치를 요구하겠다고도 했다.
원 전 장관은 ‘윤심(尹心)’을 가장 강조했다. 원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뢰를 내세우며 이에 기반한 당정 관계 구축과 정부의 성공을 이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1일 출마를 공식화한 윤상현 의원은 민주당과 싸워 이긴 경험을 통한 보수정권 재창출을 내세웠다.
23일 연달아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의원, 그리고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먼저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 의원 등은 모두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민심 20%를 위한 ‘균형’과 ‘견제’를 놓지 않았다.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는 한 전 위원장과 나 의원, 원 전 장관의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이 1시간 간격으로 이어졌다.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은 “당은 유연한 전략가 윤상현에게 맡기고, 한동훈·원희룡·나경원 세 분은 다른 일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홍준표·오세훈·안철수·유승민과 함께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것이 당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윤 의원은 “우리 당이 잃어버린...
한 전 비대위원장은 건강한 당정 관계, 당 체질 개선을 강조할 전망이다.
앞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용현시장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이로써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놓고 4파전이 이뤄질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24~25일 후보자 등록, 다음 달 23일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