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오는 10일 진행되는 한국펄벅재단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한국민속촌 체험'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정 아동 60명, 결혼이민여성 20명이 참석한다. 참여한 다문화가정 아동과 결혼이민여성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한국민속촌을 체험하고, 마상무예, 전통혼례식, 외줄타기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2006년부터 한국펄벅재단과 MOU를 체결하여 매달 86명의 저소득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어린이날 행사와 여름캠프 등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을 확대해 한국펄벅재단과 '펄벅 청소년 역사교실'과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육,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