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이 예능프로그램 방송을 재개한다.
28일 KBS는 '위기탈출 넘버원'과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정상편성했다. KBS는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뉴스특보와 교양 프로그램을 대체 편성해왔다.
이날 '위기탈출 넘버원'은 안전사고 예방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 응급의학과 김호중교수, 119특수구조단 김선제 대장, 승무원 오다영이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안녕하세요'에서는 개그콘서트의 주역 송병철, 박성광, 박지선, 오나미, 김대성이 출연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다운 재치있는 입담을 여과없이 뽐내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위기탈출 넘버원'은 8시 50분, '안녕하세요'는 밤 11시 15분에 각각 방송된다.
'안녕하세요'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위기탈출 넘버원', 정상방송하는구나 '힐링캠프'는?" "'안녕하세요' '위기탈출 넘버원' 드디어 예능 재개하는 것인가" "'안녕하세요' '위기탈출 넘버원, 힐링캠프는 스페셜 방송한다던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