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한화 정근우가 LG 정찬헌의 투구에 맞으면서 벤치클리어링을 벌인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아이디 Var*******는 "정찬헌 욕할것도 없다 어차피 정근우가 원인을 줬으면 결과를 받는건 당연하지 그리고 대선배 이병규의 말에 띠껍게 반응했네 그러니까 정근우도 정찬헌한테 맞고 달려들 필요 없었어 ㅋ 정근우 소인배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 아이디 kst******는 "오늘 엘지트윈스 정찬헌 빈볼은 진짜 보기안좋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LG 한화 벤치클리어링, 정찬헌-정근우-우규민, 벤치클리어링 보니까 벤치클리어링 충분히 할만했네. 정찬헌 퇴장 판정 잘 했네" "LG 한화 벤치클리어링, 정찬헌-정근우, 정찬헌 저 태도는 대체 뭐야" "LG 한화 벤치클리어링, 정찬헌-정근우, 정찬헌이 잘못했네 우규민은 왜 그러지" "LG 한화 벤치클리어링, 정찬헌-정근우, 정찬헌 표정, 사과도 안 하고 퇴장 당할만한데 우규민은 왜그래" "엘지 한화 벤치클리어링 정찬헌 대단하네, 우규민도 흥분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경기에서 6회말 1사 3루 한화 정근우가 LG 정찬헌의 투구를 몸에 맞았다. 정근우는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했다. 이후 정근우는 정찬헌을 바라보며 1루로 걸어나갔다.
8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정찬헌의 2구째 직구가 정근우의 어깨쪽을 향했다. 결국 선수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벤치크리어링으로 이어졌다. 결국 정찬헌은 고의성을 이유로 퇴장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