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낙하산 인사"

입력 2014-04-11 2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4일 취임한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낙하산 인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은 11일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선임은 낙하산 인사"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 3명이 하루 만에 응모자 43명의 서류 심사를 완료했다"며 "변 사장은 서류 심사를 6위로 통과한 뒤 다시 3배수 후보에 올라 결국 사장으로 임명됐는데 이는 낙하산 인사이자 날림 심사"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해명 자료를 통해 "사장 선임은 임원추천위원들의 충분한 심사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적법하게 진행됐다"면서 "서류 검토 또한 밤 늦게까지 충분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면접 심사 결과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지정 양식에 따라 이름 순서대로 추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디자인 전문가로 활동한 변 사장은 국민대 디자인대학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홍보본부장으로 일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42,000
    • +0.31%
    • 이더리움
    • 3,447,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2.83%
    • 리플
    • 707
    • +0.43%
    • 솔라나
    • 228,000
    • +0.44%
    • 에이다
    • 466
    • -1.89%
    • 이오스
    • 582
    • -0.68%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00
    • +0%
    • 체인링크
    • 15,100
    • -1.37%
    • 샌드박스
    • 327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