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약 3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박 시장과 안 의원은 23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내 인사들과 함께 만난 데 이어 3시 40분부터는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희망나눔장터에서 따로 또 만난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지난해 12월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던 국민일보 창간 25주년 기념행사 이후 처음이다.
박 시장은 이날 3시 30분에 먼저 광화문장터 행사장에 도착해 대학장터부터 돌아보고 10분쯤 뒤에 안 위원장이 도착하면 동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