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정도전’ 이인임(박영규 분)이 한 밤 중에 최영(서인석 분)을 찾았다.
8일 밤 방송된 KBS 1TV 주말사극 ‘정도전(극본 정현민ㆍ연출 강병택 이재훈)’ 19회에서는 이인임과 최영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에서 이인임은 최영에게 “이 사람 문화 시중 자리에서 물러나려고 합니다”라며 “대감께서도 함께 용태를 하십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인임은 “지금 고려에는 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느새 우리는 낡은 고려의 상징인 사람이 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물러나는 것만으로도 고려에는 새 바람이 불게 될 것입니다. 대감 고려를 위해서 결단을 해주시오”라고 말했다. 결국 최영은 이인임의 함정에 걸렸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정도전’ 최영, 이인임에 완전히 당했네” “‘정도전’ 최영ㆍ이인임, 다음 편이 궁금하다” “‘정도전’ 최영, 이인임 때문에 사직, 이렇게 빨리 사직할 줄이야” “‘정도전’ 최영ㆍ이인임, 반전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