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공상정이 스벤 크라머(네덜란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공상정은 3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공상정은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에 힘을 보탠 공로로 상금 2250만원을 수령했다.
공상정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로 남자 장거리 최강 스벤 크라머를 꼽았다. “크라머는 정말 최고로 멋있있다”고 말하는 공상정은 “크라머가 4년 뒤 평창올림픽을 준비한다고 하니 나도 열심히 준비해서 다시 만나야 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공상정, 크라머가 이상형?” “공상정, 인터뷰도 깜찍하게 하네” “공상정 크라머 평창에서 꼭 봤으면” “공상정, 평창에서도 좋은 활약 기대할 게요” “공상정, 앞으로도 파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