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러시아 코치, 김연아 서명운동
(사진제공=연합뉴스)
러시아 코치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특혜 판정으로 금메달을 받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감싸고 나서 화제다.
러시아 매체 스타디움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피겨스케이트 대표팀의 엘레나 부야노바(51) 코치가 소트니코바를 두둔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스타디움에 따르면 부야노바는 "내 생각에 소트니코바는 지금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팬들은 물론 기자들까지도 그녀와 인터뷰하고 사진을 찍고 싶어 한다. 그녀를 CSKA 아이스링크에서 만났을 때 깜짝 놀랐다. 링크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부모님까지 그녀를 보고 기뻐했고, 눈물까지 보였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다.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해 여러 국가에서는 김연아가 홈텃세로 인해 억울하게 은메달에 그쳤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 코치의 소트니코바 두둔에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러시아 코치 진짜 재미있다" "소트니코바 러시아 코치 금메달 자격 있다고? 대박" "소트니코바 러시아 코치 금메달 자격 운운 웃기다" "소트니코바 러시아 코치 금메달 자격 있다니 재미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