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윤지, 친엄마 언급 “정신 못 차리신다”

입력 2014-02-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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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이윤지가 자신의 친엄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출연배우 오현경, 이태란, 이윤지, 조성하, 오만석, 한주완 등이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지는 “한주완과 진짜 사귀는 거 아니냐는 말 많이 들었다. 극 중에서 저희가 커플로 만났고 결혼까지 해서 그런 얘기가 안 나오는 게 오히려 더 서운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지는 “저 같은 경우는 이런 로맨스를 일로 받아들이는데 저희 엄마가 정신을 못 차리신다”며 논란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한주완은 “한 번은 윤지 씨의 엄마가 촬영장에 손수 준비한 음식을 들고 오셨다. 마침 제 생일이었는데 ‘사위 촬영은 잘 돼가?’라며 저에게 미역국을 챙겨주셨다. 그런데 알고 보니 편의점 미역국이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이윤지 한주완 제법 잘어울림” “이윤지 한주완, 그런 오해 받을 수도” “이윤지, 오늘 너무 예쁘다” “이윤지, 엄마 발언 너무 웃겼다” “이윤지 엄마 미역국 대박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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