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김연아는 25일 오후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연아는 이날 곧바로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 야외무대에서 열린 해단식에 참가, 자신의 마지막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김연아의 이름을 딴 경기장 건립 여부가 화제로 떠올랐다. 특히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라는 구체적인 장소까지 언급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진용 문체부 장관은 “외부에 전혀 공개하지 않았던 사실”이라며 웃으며 답변했다. 하지만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복합적인 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은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딴 빙상장 건립은 아직 계획이 없지만 차후 이 같은 문화공간 건립에 대한 협의를 할 용의는 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환호했다. “김연아 경기장, 빨리 건립해라” “김연아 경기장, 너무 기대된다” “김연아 경기장, 꿈은 이루어진다” “김연아 경기장, 전 세계인이 부러워하겠네” “김연아 경기장,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하는구나” “김연아 경기장, 소트니코바는 출입금지시켜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