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이병진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갈라쇼에 설 예정이 없던 애가 갑자기 쇼를 하라니 준비 된 건 없고 어디서 주어온 형광 그물. 지 발에 걸리고 눈을 가리고... 예상대로 두발착지. 으하하"란 글을 남겼다.
이어 이병진은 "조금 전에 영상보고 저 2000년대 들어와서 제일 크게 웃었습니다"라며 "나 웃기기 힘든데..."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갈라쇼 보셨군요. 그래서 걔가 형광나방이랍니다" "소트니코바 갈라쇼, 간만에 빵 터졌네요" "소트니코바 갈라쇼, 갈라를 해봐야 뭘 알지요. 무슨 한풀이라도 하는 줄" "소트니코바 갈라쇼, 동네 바보가 얼음판 위에서 춤추는 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이날 갈라쇼에서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 탱고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빈축을 샀다. 특히 형광 깃발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웃음거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