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쇼'
(사진제공=뉴시스)
NBC 방송이 진행한 설문 결과 피겨 스케이팅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NBC 방송은 김연아가 은메달 획득한 여자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소치 올림픽 미국 주관사인 NBC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누가 여자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을 땄어야 했느냐?’를 묻는 설문 조사를 했고 그 결과 김연아가 36%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실제로 금메달을 목에 건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23%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탈리아의 코스트너와 미국의 골드가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NBC 방송의 ‘투데이 쇼’는 페이스북을 통해 여론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80% 가까이 피겨 경기 결과에 동의하지 못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NBC 설문조사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갈라쇼만 봐도 알수 있다. 금메달은 원래 김연아 것" "김연아 갈라쇼 보고 느꼈지만 색깔은 중요치 않다" "김연아 갈라쇼, 우리 맘속 금메달은 김연아" "푸틴은 보고 있나" "김연아 갈라쇼와 소트니코바 갈라쇼는 클래스가 다른 공연이었다" "역시 김연아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김연아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