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러시아 연봉
(뉴시스)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의 연봉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스포츠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현수는 러시아 빙상연맹으로부터 12만 달러(약 1억28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러시아는 안현수의 기본연봉 외에도 생활비 전반을 부담한다. 물론 러시아어에 빨리 익숙해질 수 있도록 개인교사까지 붙여줬다. 러시아는 여자친구인 우나리를 코칭 스태프로 배치해주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안현수 러시아 연봉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수 러시아 연봉, 이 정도는 돼야지" "안현수 러시아 연봉 보다 혜택이 더 부럽네" "안현수 러시아 연봉, 여자친구 우나리만 있으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현수는 1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15초06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