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검사 임관식
▲사진 = 뉴시스
신임검사 임관식이 개최된 가운데 여성 신임 검사가 절반을 넘었다.
법무부는 5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법연수원 43기 수료자 40명 및 경력변호사 3명에 대한 신임검사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임 검사 중 여성은 23명(53.5%)으로 남성보다 많았다.
법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검사로서의 자질, 윤리의식, 청렴성, 국가관 등에 대한 단계별 역량평가를 통해 심층적인 검증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서류 전형을 통과한 검사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인성검사 모델을 최초로 적용해 그 결과를 조직역량 평가 과정에 반영했다.
신임 검사 가운데 40명은 사법연수원을 43기로 수료했고 나머지는 변호사로 일하다가 검사로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