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신임 검사들에게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의 영상을 보여주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1일 한 장관은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곰곰이 생각해보면 직업인으로서 일하는 기준이 정의와 상식인 직업이 잘 없다”며 “그게 제가 일하면서 ‘이 직업이 참 괜찮은 직업이네’ 하고 생각했던 지점”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3일 신임 검사들에게 "세상이 변했고, 검찰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그간 우리가 외우기만 한 검찰, 언론에 박제된 검찰 역할에 대해 배짱 있게 질문을 던져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찰청 담장 안팎의 정의가 달라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
“검찰은 국민의 인권을 옹호하기 위해 탄생한 기관이고 검사는 인권 옹호의 최고 보루다. 검사는 인권감독관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인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절제되고 균형 잡힌 검찰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새로 전입하는 차장 및 부장급 검사 70여 명에게 절차적 정의, 공정성 등 앞으로 사건처리의 방향에 대해 당부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중간간부 전입신고식에서 "형사절차에서 실체적 진실규명 못지 않게 절차적 권리 보장, 절차적 정의가 중요한 가치임을 유념해 주기 바한다"고 강조했다.
'절차적 정의'는 추 장관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사동일체(檢事同一體) 원칙은 15년 전 법전에서 사라졌지만, 검찰조직 내 아직도 상명하복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 장관은 3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여러분은 (검사동일체 원칙을) 박차고 나가 각자가 정의감과 사명감으로 충만한 보석이 돼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례적으로 8~10일 사흘간 개최된다. 그러나 기간은 늘었지만 그의 성향이나 지금까지의 국회 답변 태도 등으로 미루어 정말 맥 빠지는 청문회가 될 것 같다.
박 대통령이 고르고 고른 인물이지만 그가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기는 어렵다고 본다. 시대의 요구와 감성에 맞지 않는다. 국무총리라는 자리에 어울리는 품과
신임검사 임관식
신임검사 임관식이 개최된 가운데 여성 신임 검사가 절반을 넘었다.
법무부는 5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법연수원 43기 수료자 40명 및 경력변호사 3명에 대한 신임검사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임 검사 중 여성은 23명(53.5%)으로 남성보다 많았다.
법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검사로서의 자질, 윤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