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치매노인 10만명…종합대책 시동

입력 2014-01-23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치매 환자 가족들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치매 종합대책 수립'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1.5%(110만 명)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전체 노인 9.18% 에 달하는 10만6600명이 치매 노인으로 추정된다. 또 서울 노인인구의 27.8%는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치매 환자 1인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은 연간 2341만원으로 개인과 가구에 경제적 부담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치매 가족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체감하는 치매관리 대책을 수립하기로 하고 24일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실타래 '치매''를 주제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책토론회를 연다.

청책토론회에는 치매환자 가족과 치매 관련기관 종사자,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시 인터넷TV(http://tv.seoul.go.kr)와 유스트림(www.ustream.tv)을 통해 생중계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11,000
    • -0.09%
    • 이더리움
    • 3,445,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72,200
    • -4.82%
    • 리플
    • 706
    • -0.28%
    • 솔라나
    • 227,300
    • -0.7%
    • 에이다
    • 464
    • -3.93%
    • 이오스
    • 581
    • -1.86%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1.2%
    • 체인링크
    • 15,060
    • -2.46%
    • 샌드박스
    • 325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