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한국시각) 미국 LA에서 개최된 2013 비즈니스트래블러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Airport with Best Duty Free Shopping)을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컨세션사업처 김홍수 차장이 제리 앨리슨(Jerry Allison) 비즈니스트래블러 US 편집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공항면세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이달 1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13 비즈니스트래블러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면세점’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2010년 이후 4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받았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아시아ㆍ태평양, 중국 등 세계 11개 지역에서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여행전문지다. 매년 공항, 항공사, 호텔, 관광지 등 여행 관련 9개 분야에서 개방형 설문지에 답하는 형식의 독자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인천공항은 비즈니스트래블러 미주판 구독자 4만여명에게 △여객의 동선과 편의를 고려한 최적화된 쇼핑공간 △한류열풍 등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된 상품 구성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및 서비스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2017년 완공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해 공항 면세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