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결의 대회 열었다 "한계 돌파하자"

입력 2014-01-22 1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올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사업부문별로 잇달아 개최한다. 삼성전자 임직원이 사내 결의대회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계돌파 재도약 결의대회'로 명명된 이 행사는 불투명한 경기전망과 격화되는 시장경쟁으로 인한 실적 성장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TV, 생활가전, 프린트, 의료기기 사업을 담당하는 CE(소비자가전)부문이 윤부근 사장 주관으로 21일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어 휴대전화, 카메라, PC, 네트워크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부문과 경영 지원을 담당하는 전사부문이 23일 신종균 사장과 이상훈 사장 주재로 각각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모리, 시스템LSI 등을 담당하는 DS(부품)부문은 앞서 13일 권오현 부회장 주관으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내부 슬로건인 '시장과 기술의 한계돌파'는 올해 삼성전자 경영의 핵심 메시지를 담은 이건희 회장의 신년사 내용과 맥을 같이한다.

이 회장은 신년사에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시장과 기술의 한계를 돌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각 사업부문 내 팀별로도 부서장 주재로 임직원 스스로 '한계돌파 재도약'의 각오를 다지는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44,000
    • +0.9%
    • 이더리움
    • 3,159,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49,100
    • -1.38%
    • 리플
    • 756
    • +4.56%
    • 솔라나
    • 181,800
    • +1.62%
    • 에이다
    • 480
    • +3.23%
    • 이오스
    • 668
    • +0.45%
    • 트론
    • 204
    • -1.45%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2.52%
    • 체인링크
    • 14,430
    • +1.91%
    • 샌드박스
    • 345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