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제4대 이사장에 정민근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정민근 이사장은 포항공과대학교 공학장 및 구(舊)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과학지원단장을 역임하는 등 학술 및 연구개발 정책방향과 지원체계에 대한 전문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앞으로 정민근 이사장은 우리나라 학술과 과학기술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담당하는 국가연구지원기관의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재단이 국가 학술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한국연구재단법(법률 제9518호)에 따라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하나로 통합되어 2009년 6월 26일 새롭게 출범한 국가대표연구지원기관으로 국가의 학술 및 과학기술 진흥과 연구역량 제고에 기여하고자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 및 관련 인력 양성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