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년 초 스마트 워치 ‘G아치’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에서 ‘G아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G아치’의 자세한 기능은 공개된 것이 없지만 사용자의 건강 정보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G 헬스’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LG전자는 국내 특허청에 ‘G 헬스’, ’G 글래스’, ’G 워치’, 'G 밴드’ 등의 상표 등을 출원하면서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 대해 암시한 바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이르면 상반기 공개될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3’와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페이턴틀리 애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월 공개한 ‘갤럭시 기어’의 후속 제품인 ‘갤럭시 기어2’를 ‘MWC 2014’에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