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에 특별출연한 배우 김수로(사진 = SBS)
‘진짜사나이’ 김수로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호랑이 코치로 등극했다.
김수로는 16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에 특별 코치로 출연, 특유의 카리스마로 멤버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김수로의 지휘 아래 영화 ‘실미도’를 연상케 하는 기초 체력 테스트와 스파르타식 훈련에 진땀을 뺐다. 또 ‘대선배’ 김수로의 등장에 막내 이지훈은 잔뜩 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는 그간 SBS ‘패밀리가 떴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MBC ‘일밤-진짜사나이’ 등을 통해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터프 머더 대회에 도전한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한 이 대회는 영국의 특수부대가 정신력과 체력강화 훈련을 위해 고안한 16km의 하드코어 레이스로 진흙 늪 통과하기, 얼음물 건너기, 다이빙, 전깃줄 건너기 등 36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익스트림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