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카르멘’에서 바다(사진=뉴시스)
바다의 열정적인 무대 위 자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다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자세는 한두 번 연습한 게 아니야! 후훗 ^.~ 함께해요~ 뮤지컬 ‘카르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바다가 화려한 플라멩코 의상을 입고, 양팔을 벌리고 한 다리를 든 채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6일 막 올린 뮤지컬 ‘카르멘’에서 정열적이고 매혹적인 여주인공 카르멘 역을 맡은 바다의 무대 위 모습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아무래도 휴가내고 귀국해야 할 듯! 바르멘 보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뵌 게 엊그제 같은데 또 한 번의 파격변신 기대할게요^^”, “나도 해보고 싶다 저 자세!”, “날아랏 바르멘! ㅋㅋ 바다 언니 그래두 이뻐요♥”, “곧 날아오르실 듯~ 완전 멋지셔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르멘’의 바다를 가리켜 바다와 ‘카르멘’을 합성한 ‘바르멘’이라는 단어로 별칭을 불러 눈길을 끈다.
바다가 출연하는 ‘카르멘’은 자유로운 영혼 카르멘을 둘러싼 네 남녀의 강렬한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차지연, 류정한, 신성록, 최수형, 에녹 등이 무대에 오르며 2014년 2월 23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상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