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벡스투자자문이 매년 10~15%의 절대수익을 창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인벡스투자자문은 컴퓨터 운용 모델을 이용한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통해 연평균 10%~15% 절대수익을 올리고 있다. 4년 누적수익률은 51%에 달한다.
수익률 호조에 인벡스투자자문이 운용하는 헤지펀드 스타일 상품에는 기관과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운용자산만 400억원이 넘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인벡스투자자문은 탁월한 절대수익 운용 능력을 보유한 양태선 대표를 주축으로 평균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매니저들이 포진돼 있다. 양 대표는 와튼(Wharton) MBA를 졸업한 뒤 20년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절대수익에 관한 운용전략과 시스템을 연구·개발해 왔다. 그는 컴퓨터시스템 트레이딩을 이용한 운용방식으로 파생상품에 금융공학을 가미해 리스크를 최소화한 헤지펀드 스타일의 절대수익형 상품을 장기간 운용하고 있다.
양 대표는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기관과 고액자산가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인벡스투자자문은 헤지펀드&가치투자 스타일의 주식상품도 운용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