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 영화 인시디어스
'컨저링’에 이은 ‘인시디어스:두번째 집’이 5일 개봉한다. 공포영화는 여름에 제격이라는 '납량특집'의 통설을 깼다.
제임스 완 감독은 최근 외신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공포영화는 만들지 않겠다"라며 "2014년 영화 '분노의 질주7'을 차기작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다시 돌아올 수도 있지만 '인시디어스:두 번째 집'이 나의 마지막 공포영화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시디어스:두번째 집’은 영화 컨저링을 연출한 제임스 완 감독의 최신작이다. 동양적으로 해석한 공포감이 우리에게 더욱 인상깊게 다가온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무엇보다 전작인 컨저링을 경험한 관객이라면 공포 뒤에 이어지는 짜릿함에 충분히 매료될 수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2004년 데뷔작 '쏘우'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제작비 50배의 수익을 거두며 관객과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그가 마지막 공포영화로 메가폰을 잡은 '인시디어스:두 번째 집'은 잠에서 깨지 못하는 아들을 유체이탈로 데려온 후 기이한 현상을 겪는 가족과 그 집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을 그렸다.
오늘 개봉 영화 인시디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인시디어스, 제임스 완 감독 보통내기가 아니다", "인시디어스, 전작은 공포의 극치를 보여줬다", "인시디어스, 절대 혼자보면 집에 못 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