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
(사진=크레용팝 뮤직비디오 캡쳐)
일본 만화 '루팡 3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걸그룹 크레용팝의 신곡 '꾸리스마스'가 루팡 3세의 주제곡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루팡 3세'는 일본의 유명 만화가인 몽키 펀치가 1967년부터 연재한 만화다. 일본에서 큰 히트를 친 이 만화는 1971년에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으며 이후 TV와 영화, 게임 등으로 발표됐다.
주인공인 루팡 3세는 추리 소설에 등장하는 아르센 루팡의 손자로 예쁜 여자를 밝히는 쾌활한 도둑이다.
특히 루팡 3세는 도둑임에도 불구하고 형편이 어려운 사람의 돈은 훔치지 않고 오히려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는 의적이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루팡 3세 어렸을때 봤던 기억이 난다" "루팡 3세 OST 기억이 나는데 꾸리스마스랑 비슷했던거 같기도 하고" "루팡3세 OST랑 꾸리스마스랑 비교해서 들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레용팝의 신곡 '꾸리스마스'는 지난 2일 일본 매체로부터 일본 만화영화 '루팡3세' OST와 도입부가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