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연세대 석좌교수가 최근 미국 인디애나대학교로부터 ‘IU를 빛낸 국제동문상’을 수상했다. 본상은 동 대학이 탁월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한 해외동문을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현재 인디애나대학의 총동문은 58만명으로 미국에서 세 번째로 많으며 해외동문은 3만6000명이다. 국내에는 근 2000명의 동문이 있고, 900여명의 한국유학생이 재적하고 있다. 최근 IU 블루밍턴 캠퍼스의 로렌 로벨 총장이 방한해 동 대학 경영학박사 출신인 전 교수에게 본 특별상을 직접 전달했다. 한편 전 교수는 금융위원장과 국민연금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