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폭설, 대설주의보 지역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앞 도로에서 갑자기 몰아치는 눈보라를 맞으며 한 시민이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
28일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서해안에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현재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제주 산간은 최고 10센티미터의 폭설이 쏟아질 전망이다. 호남 서해안은 2~7센티미터, 충청과 남부 내륙은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전국은 올 가을 최고 추위를 보이고 있다.
설악산은 영하 19.3도까지 내려가 전국에서 가장 추웠으며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4도까지 내려가 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낮에도 서울의 기온은 0도, 대전 1도, 전주 2도, 대구 3도로 추울 전망이다.
내일도 오늘만큼 추울 것으로 예상되며 추위는 주말부터 누그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