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표 교부 만점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교부된 가운데 수능 만점자가 13명으로 집계됐다.
27일 오전 10시 수험생들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학교와 지역 교육청 등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수령받았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및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수능등급 등이 표기된다.
성적표 교부가 시작되면서 수능 만점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수능 만점자는 1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명, 경기 3명, 대전 2명, 대구 2명, 광주 1명, 전남 2명, 경남 1명 이다.
서울 지역 만점자 2명은 모두 중동고에서 배출됐다. 강상훈 군과 하형철 군이 주인공. 경기에서는 용인외고 학생 박영석, 강다연, 백도현 학생이 만점을 받았다.
대전은 대전외고 이수민 양과 괴정고 박진아 양이, 대구는 경북사대부고 이종규 군과 계성고 이현문 군이, 광주는 서석고 유규재 군이, 경남은 문성고 조세원 군, 전남은 장성고 변유선 양과 목포 홍일고 전봉열 군이 만점의 영광을 안았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성적표 교부, 학생들 떨리겠다" "수능 성적표 교부, 만점자들 얼마나 좋을까?" "수능 성적표 교부, 다들 좋은 성적 받았어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