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김우빈
(사진=영화 '친구2' 스틸컷)
배우 유오성이 최근 개봉한 영화 ‘친구2’에 함꼐 출연한 배우 김우빈을 극찬했다.
영화 '친구2' 제작진은 22일 김우빈이 극중 만취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 스틸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우빈은 신들린 듯한 '만취 연기'를 하고 있다. 술에 취해 양복 단추가 풀리고 머리가 헝클어진 김우빈은 홍조 띈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몸을 가누지 못하는 김우빈을 배우 유오성이 부축한다.
유오성은 "우빈이는 술을 안 마시고 연기했다. 술 취한 상태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나이에 대단하네'라고 생각했다"라며 "우빈이의 연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극찬했다.
당시 김우빈은 만취한 듯한 연기를 선보였으나 실제로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2의 김우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오성 김우빈 극찬? 얼마나 잘하길래", "유오성 김우빈 극찬, 잘하긴 하지", "김우빈은 반항연기 전문", "김우빈이 대세"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친구2'는 감옥에서 출소한 유오성이 장동건의 아들 김우빈을 만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