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장애를 갖고 있는 경제인의 사기 진작과 경영의욕 고취를 위해 ‘제8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성공을 향한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전국의 장애인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정부 표창수상자 및 가족, 그리고 장애인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경영성과와 일자리창출을 이룬 모범 장애인기업 대표 25명에 대한 정부 표창과 장애인 창업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정부 표창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5명, 보건복지부장관표창 3명, 특허청장표창 5명, 중기청장표창 12명으로 총 25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장애인기업 제품 및 창업경진대회 수상자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홍보관도 설치됐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장애인기업 지원인프라 확충 등 장애경제인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