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이시영, “어깨 안 빠졌으면 했는데…”

입력 2013-10-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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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한밤의 TV연예’ 이시영이 시합 중 어깨 탈골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전국체전 여자복싱 8강전에서 판정패한 이시영의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시영의 전국체전 8강전 상대는 지난 4월 대표 선발전 당시 맞붙었던 김하율이었다. 이시영과 김하율은 시작부터 강하게 부딪혔다. 그러나 이시영은 3라운드에서 다운을 당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습관성 탈골이 경기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시영은 경기 중 빠진 어깨를 스스로 끼워가며 경기를 치렀다고 한다.

이시영은 경기 후 “어깨가 안 빠졌으면 했는데 그렇게 되서 조금 아쉽다”며 “내가 스케줄이 되고 여러 여건이 맞는다면 시합에는 계속 나갈 생각이다. 지금까지처럼 훈련을 열심히 해야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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