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밭 결혼 사진
▲사진=www.wkyc.com 자료 영상 캡처
미국 오하이오주 만투아에 사는 70대 남성이 만든 '옥수수밭 결혼 사진'을 자세히 보면 숨은그림찾기 재미도 쏠쏠하다.
'옥수수밭 결혼 사진'에는 주인공인 필립ㆍ마리 더틱 부부의 모습 외에 숨겨진 그림이 몇 가지 더 있다고 부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실제로 '옥수수밭 결혼 사진'을 자세히 보면 머리 위에는 '50주년'이라는 글자와 함께 필립과 마리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교회의 모습도 그려져 있다. 또한 주인공 아래에는 남편 필립이 가장 아낀다는 '트랙터'의 모습도 숨겨져 있다.
위에서 보면 17에이커(약 2만평)에 이르는 이 거대한 '옥수수밭 결혼 사진'의 크기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교회와 이들 부부의 얼굴 부분만 해도 7km가 넘는다고 한다.
필립 씨는 결혼 50주년 금혼식(金婚式)을 맞아 아내 마리에게 자신들의 결혼식 사진을 옥수수밭에 옮긴 미로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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