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가 2014년까지 1800명을 감원할 계획을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프랑스 경제 일간지 레제코(Les Echos)를 인용해 보도했다.
에어프랑스는 호아시 샤를드골 국제공항에서 지상직 근무자 600명, 오를리 국제공항에서 1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이외에 화물사업부에서 300명, 운영지원부에서 100명과 나머지 전 지역에서 600~700명에 대한 감원에 나설 전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또한 조종사와 남·여 승무원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1000명을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