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첫 애국가 울려…김우식 주니어 금메달 획득

입력 2013-09-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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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북한에서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퍼졌다. 북한에서 애국가가 연주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14일 평양 류경 정주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아시아 역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선수단은 주니어 85Kg급 김우식(수원시청)과 이영균(고양시청)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상식에서는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연주됐다. 애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평양 시민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한국 선수들의 선전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당초 85Kg급에는 이영균이 유일한 출전 선수였지만, 출전 선수가 한 명이면 시상식이 열리지 않는다는 관례에 따라 김우식(77Kg급)이 급히 체급을 올려 출전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 주니어선수 4명과 성인 선수 18명을 파견했다. 남은 경기 가운데도 금메달이 유력한 선수들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 기간 여러 차례 애국가가 울려 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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