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왼쪽)와 린지 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의 애인인 스키 선수 린지 본(29·미국)이 다른 남자와 애정 행각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주간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최근 “린지 본이 지난달 한 콘서트장에 나타나 잘 아는 사이인 것으로 보이는 남자의 팔에 안겨 몇 분간 진한 키스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지난 2009년 우즈의 불륜 사건을 앞장서서 보도한 매체다.
이 매체는 “린지 본과 함께 있던 남자는 40대 정도에 키가 크고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였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린지 본은 이 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린지 본은 미국 신문 뉴욕 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보도는)진실이라고는 조금도 들어 있지 않은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타이거 우즈와 린지 본은 올 초부터 열애설이 나돌았으며 지난 3월부터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