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안함 프로젝트’를 상영하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일부 단체의 항의로 관객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갑자기 상영을 중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는 국방부를 신뢰합니다. 그러나 누군가 의문을 제기한다면 그에게는 자신의 의견을 말할 자유가 있습니다”, “일단 봐야 비판을 하든 동의를 하든 하지”, “법원에서 문제없다고 판명됐는데 왜 못 보는 거죠? ‘화씨911’은 전 세계에 문제없이 상영됐잖아요”, “정부는 테러에 대해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테러 협박단체를 밝히고 처벌해라”, “온라인으로 상영해 주세요. 기꺼이 관람료 내겠습니다” 등의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