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가 사람 구경하는 동물원, 실제로 존재 '충격'
15m 진격의 물고기, 야식 생각나는 침대, 빨간 요정 번개 포착 그리고 공주병에 빠진 펭귄과 딸 울려 버린 아빠, 아무나 못하는 낙서 등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간단하다. 이들은 모두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화제의 키워드라는 것이다. 이 때문일까. 최근에는 이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견줄 만한 키워드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사자가 사람을 구경하는 동물원'이다. 실제로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사자가 사람을 구경하는 동물원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동물과 사람의 동물원에서의 일반적인 관계를 뒤집은 모습을 하고 있다. 사자가 사람을 구경하는 동물원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오라나 야생 동물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나 야생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철창 안에 동물이 아닌 사람이 들어간다. 아울러 대형 철창은 트럭 위에 부착되며, 철창 속의 사람들은 동물원 곳곳을 이동하며 사자를 만난다.
자유롭게 뛰노는 사자들은 철창에 붙은 고기를 먹고, 사람들은 이를 구경하는 것이다. 사자가 사람을 구경하는 동물원을 접한 네티즌은 “15m 진격의 물고기 보다 더 믿기 힘든 일”,“공주병에 빠진 펭귄과 함께 쌍벽을 이루네”,“딸 울려 버린 아빠 보다 더 웃기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다. 일각에서는 15m 진격의 물고기, 야식 생각나는 침대, 빨간 요정 번개 포착 , 공주병에 빠진 펭귄과 딸 울려 버린 아빠, 아무나 못하는 낙서 보다 더 인기가 있을 것 같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최근 온라인에서는 15m 진격의 물고기, 야식 생각나는 침대, 빨간 요정 번개 포착 , 공주병에 빠진 펭귄, 딸 울려 버린 아빠, 아무나 못하는 낙서 이외에도 엄마 전화 왔어 방송사고와 폭포 쏟아지는 바닷가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