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전투모기 습격 사투에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아이돌 출신 가수 오종혁이 전투모기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었다.
부족원들의 저녁 식사를 위해 식량을 구하러 나선 김병만과 오종혁은 풀숲을 헤쳐 코코넛 8개를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모기떼에 습격을 당한 오종혁의 상태는 심각했다. 몸이 점차 부어오르더니 마침내 링 위에서 얻어 맞은 복싱선수와 같은 얼굴이 된 것. 부어오른 오종혁의 얼굴에 병만족들과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파이널 어드벤쳐'는 2.3%, KBS 2TV 'VJ 특공대'는 8.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종혁 상남자..시청률 1위 할만 하지" "진짜 프로같은 모습이었다..화이팅" 등의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