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30일 온라인판에 지난 28일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에서 이대호의 판정항의에 대해 엄중 주의와 벌금 10만엔(약 113만원)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주심과 언쟁을 벌이던 이대호를 말리다 퇴장판정으로 격분해 주심을 밀친 모리와키 히로시 오릭스 감독도 주의와 벌금 15만엔(약 170만원) 징계를 받았다.
당시 이대호는 6회 공격에서 헛스윙으로 삼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대호는 파울이라고 주장했다.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이대호는 주심을 보며 자신의 눈에 두 손가락을 가리켰다. 주심은 이대호의 행동에 모욕감을 느껴 퇴장을 선언했다.